청도에서 2명의 중년 남녀가 칼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6일오후1시쯤 경북청도군이서면칠엽리 정도야씨(47)논에서 예병국씨(38.부산시사상구학장동203) 소유 부산8노9805호 트럭 운전석에 예씨가 복부 등을 칼에찔린 채 숨져있는 것을 논주인 정씨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또 이곳에서 6백여m 떨어진 칠엽저수지 제방변 농로에서 정춘식씨(48.여.부산시사상구감전동257)가 온몸이 칼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예씨가 부인이 가출해 비관해왔다는 말에 따라 가족관계를 중심으로 수사를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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