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절 참석 각국대표단과 담화
◆황장엽(黃長燁) 노동당비서는 청년절 5주년 행사 참석차 방북한 파키스탄 청년사업부대표단을 비롯한 각국 대표단을 지난달 27일 만수대 의사당에서 만나 담화를 나누었다. 이어 29일에는 전(前) 인도 진보전선 중앙위 비서국원 안헬 무케르지를 만나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노동당 국제부 대표단 중국방문
◆북한 노동당중앙위 국제부 대표단을 인솔하고 중국을 방문한 부 부장 김양건(金良建)은 지난 4일 위건행(尉健行) 중국공산당 중앙위 정치국 위원 겸 서기처서기를 만나 중국의 대북(對北) 친선정책을 재확인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김양건은 이 자리에서 위건행이 중국공산당은 중-조(中-朝)친선을 부단히 공고 발전시킬 데 대한 정책을 시종일관하게 실시하고 있다고 밝힌 데 대해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선관계를 유지하게 되기를 희망했다고 평양방송이 5일 보도했다.
정권수립 48주 본격기념행사
◆북한은 지난 4일 평양에서 영화상영순간(旬間) 을 개막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권수립(9.9) 48주 기념행사에 들어갔다.
내외통신이 5일 평양방송을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북한은 4일 평양 개선영화관에서 부총리 겸 문화예술부장 장철(張澈)을 비롯한 관계 간부들과 시내 근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권수립 48주를 기념하는 영화상영순간 (9.4~10) 개막식을 가졌다.
장철은 개막사를 통해 이번 영화상영순간이 수령님을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영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주체의 사회주의 조국의 번영을 이룩하는 데서 중요한계기가 되리라고 굳게 믿는다 고 말한 것으로 이 방송은 전했다.
金日成 우상화 변함없이 추구
◆북한은 최근 황남 배천군에 김일성의 현지지도 표식비 (표지비)를 새로 건립하고 제막행사를 갖는 등 그의 사후에도 우상화작업을 변함없이 추구하고있다.내외통신이 해주방송을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북한은 최근 황남 배천군수원협동농장에서 황남도 당책 겸 인민위원장 김운기, 道농촌경리위원장 허복덕, 배천군당 책임비서 겸 인민위원장 이상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일성 현지지도표식비 제막식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軍-民 유대강화 연환모임
◆군(軍)과 주민들간의 유대강화를 위해 군-민(軍-民)일치운동 을 전개해 오고있는 북한은 최근 군-민연환모임 을 마련하는 등 이 운동을 한층 강화할 것을독려하고 있다.
내외통신이 평양방송을 인용, 보도한 바에 의하면 북한은 지난 3일 함경북도 무산군에서 이 지역의 군관계자들과 당.정(黨.政)기관 간부, 근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연환모임을 갖고 군인들과 주민들에게 공화국영웅 칭호와 김일성청년영예상 등을 대거 수여하는 등 이들의 유대강화 및 군의 사기진작에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새세대 공산주의 혁명인재 육성
◆북한은 5일 교육관계자들에게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위해 몸바쳐 투쟁하는 공산주의 혁명인재 로 튼튼히 키울 것을 요구했다.
6일 내외통신에 따르면 중앙방송은 이날 김일성의 사회주의 교육에 관한 테제발표19주와 교육절(9.5)을 맞아 내보낸 논단프로에서 북한의 주체교육 은 사회주의 교육테제의 휘황한 빛발아래 높은 경지에 올라 눈부시게 발전했다 고주장하면서 향후과제와 관련, 그같이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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