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낙동강水質개선 1千億 추가지원

"영일만 新港 개발등은 예산배정서 빠져"

정부와 신한국당은 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내년도 예산관련 최종 당정협의를갖고 위천국가산업단지조성과 관련, 낙동강수질개선을 위해 1천억원을 신규지원키로 했다. 또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 2000년까지 4천억원을 투자,5개 하수처리장을 추가건설키로 방침을 정했다.

당정은 또 경주문화 EXPO등 4개지방 국제문화행사 지원을 위해 1백10억원을

신규 배정했다.

당정은 이날 신한국당이 증액요구한 6조5천억원중 7천5백30여억원을 추가반영키로 하는등 이같은 내용을 확정했다.

그러나 대구시 현안인 대구선이설및 국제종합전시장건설등과 경북의 영일만 신항건설등에 있어선 전혀 예산배정이 이뤄지지 않았다.

당정은 이처럼 예산미반영분에 대한 신한국당 예결위원들의 불만으로 10일 지역별 비공개 당정회의를 갖고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을 정함에 따라 다소간 변동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주세의 지방양여율을 현재 80%%에서 1백%%로 조정,4천1백억원 내외의 재원을 지방으로 추가 양여키로 했다.

당정이 이날 확정한 주요사업별 추가 반영내역은 다음과 같다.

△영농,영어,양축자금지원-1천7백억원추가지원 △중소기업신용보증기간에 대한출연- 1천억원추가 △낙동강수질개선-1천억원신규지원 △근로자 주택구입및 전세자금지원-1천억원추가 △충주~상주등 고속도로 신규착공-5백억원 △농어민후계자지원-5백억원추가 △용담댐건설-3백억원추가 △철도-4백26억원신규및 추가지원 △대단위농업종합개발-3백30억원추가 △노령수당-2백80억원추가 △저소득층 자녀교육비확대-1백39억원추가 △도서지역식수원개발-1백37억원신규지원△경주EXPO등 지방국제문화행사-1백10억원신규지원 △국민운동단체지원-1백

10억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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