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50사단부지와 서대구공단 인근 상리공원 사이에 위치한 18만평 규모의 용산지구 아파트 분양사업이 9월말부터 본격 개시된다.
대구시도시개발공사가 개발한 용산지구는 올 하반기 아파트 분양사업의 최대격전지로 손꼽히는 곳으로 이곳 사업에 참여하는 대구시내 7개 지정업체와 9개등록업체, 도개공등 모두 17개업체는 이미 분양전략 마련에 돌입한 상태.
우방 동서, 화성 서한, 현대 금봉 ,미진 태왕, 남경 세광, 청구산업 태성등은 동일 필지에서 공동사업을 벌이며 도개공과 청구, 보성, 영남, 한서주택등은 단독사업에 나서게 된다.
분양평형은 15~17평형 1백2세대, 22~25평형 2천30세대, 31~33평형 1천8백41세대,42평형 3백98세대, 48~50평형 5백92세대등 모두 5천3백43세대.
5천세대이상의 물량이 쏟아질 이번 용산지구는 분양시즌을 맞아 업체간의 불꽃튀는 분양경쟁도 볼만하지만 인근의 성서지구, 장기지구(구 50사단 맞은 편, 성서공고 옆 활주로 부지)와 동일권역을 형성하고 있어 대구지역의 새로운 부심권으로서 발전 전망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이곳은 성서지구와 통하는 구마고속도로 밑으로 왕복8차선의 지하차도가나 있으며 장기지구가 있는 대서로 방면에도 35~40m도로가 나 있다.
또 앞으로 지하철2호선과 연결되면서 시내로 통하는 별도의 35m 도로가 날 예정이어서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과 함께 교통망 확충 계획도 활발할 전망이다.
아직 대구시 도시계획이 확정되지 않았으나 구50사단 부지에 병원 공공기관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있어 부심권 주변에 들어설 편익시설 여건도 괜찮은 편이다.
더욱이 이지역은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인근에 상리공원이 위치해 있고 서대구IC나 북대구TG를 이용, 쉽계 외곽으로 빠져나갈수 있는 지리적 이점도 돋보이는 곳이다.
용산지구 개발계획에는 9개소에 보행자 전용도로가 건설될 예정이며 초등학교2, 중학교 1, 동사무소 1, 파출소 1, 우체국 1개가 설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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