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청 교통행정과 김만희씨(35.사진). 시청 직원들은 물론 교통 관련 종사자들은 그를 김박사 라고 부른다. 학력이래야 경주공고를 졸업한 것이 전부인그가 박사로 불리는데는 그 나름의 이유가 있다. 전문 지식 덕택이다. 적어도포항에서 만큼은 그보다 교통 분야 업무를 많이 아는 사람은 없다.
웬만한 골목길은 물론 교통 관련 모든 업무를 꽤차고 있다. 오직 한길 교통분야에 근무하며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그는 지난 80년 9급 공무원으로출발했다. 현재 7급 직원인 그는 16년의 근무 기간중 4년을 제외한 나머지 12년을 교통 분야에서 근무한 남다른 경력을 갖고 있다. 그가 기안하고 수립한교통정책이 포항 교통 분야의 골격을 이루고 있음은 물론이다. 포항 시가지 교통난 해소에 가장 많은 기여를 했다고 평가 받는 신호연동화 도입을 비롯 전국에서 유일한 불법 주차 견인사업소의 직영화, 능률 차선제 설치등 수없이 많다.이때문에 그는 교통안전협회와전문대학등에서 수시로 원고청탁을 받기도 한다.교통박사 김주사는 경력관리를 위해 자리나 옮기는 공무원과는 분명히 다른 외길 인생을 살아가는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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