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말 '벌초 滯症'

"고속도로 휴일 밤늦도록 혼잡극심"

추석을 20여일 앞둔 7일과 8일 대구주변 고속도로는 벌초와 행락 차량들로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마산 88고속도로 이용 차량들이 거치는 화원톨게이트 경우 평소 주말 통과 차량이 5만8천대선이었으나 7일 하루에만 20%%이상 늘어난 6만9천대의 차량이 이곳을 통과했다. 8일 오후부터는 대구로 돌아오는 차량들이 몰려들기 시작, 차량정체로 톨게이트 일대가 밤늦게까지 붐볐다.서대구 톨게이트 경우 지난 주말보다 1만여대 늘어난 10만여대의 차량이 통행,8일 밤10시 이후까지 정체가 계속됐다. 북대구 톨게이트도 7, 8일 평소주말 2만6천대보다 3천대이상 많은 차량이거쳐갔다.

동대구 톨게이트 역시 7일 평소주말 2만4천대보다 4천대이상 늘어난 차량이 대구를 빠져나갔고 8일 오전에도 시간당 1천대이상이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주말 벌초를 위해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이 보통 주말보다 20%% 가까이 늘어 8일 밤늦게까지 톨게이트 부근 정체가 계속됐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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