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주)서해섬유(대표.구승회)가 지난달 10일 중국 금주시 은성염색유한공사와 염색가공 합작계약을 체결, 중국현지에서 염색가공한 완제품을 수출한다.
(주)서해섬유는 국내에서 생산한 원단수출과 함께 염색전문 기술진을 중국에 파견하며 두회사의합작계약은 요녕성 신흥항구도시금주시와 구미시의 첫교류 사업.
서해섬유는 폴리에스데르원단 10만야드를 중국에 보내 염색한후 완제품을 동남아일대에 수출하고일부제품은 중국 국내시장에 판매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중국 금주시 은성염색유한공사는 5천여명의 종업원을 보유한 중국4대 염색시설및 판매회사로 앞으로 안정적인 염색확보및 저렴한 염색비용으로 국제적인 판매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이같은 합작사업추진으로 구미공단 (주)서해섬유의 생산제품인 폴리에스데르 원단을 안정적으로중국대륙에 판매할 수 있게 되는등 섬유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돼 동종산업의 중국진출이 러시를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서해섬유 구승회대표이사는 생산제품의 전량을 중국현지에서 염색가공 수출할 계획 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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