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삭

★...軍 특유의 폐쇄성 노출

○…지역 공군부대 K2는 중형기 취항 등 대구시의 국제공항화 추진에 군사기밀을 전가(傳家)

의 보도(寶刀)처럼 내세워 사사건건 딴전.

이 때문에 지역민들은 도대체 우리 공군이 맞긴 맞느냐 며 K2측을 비난.

특히 한국공항공단 대구지사와의 기지지원협정과 관련, 김명립 비행단장은 물론김상기 계획처장도 사실확인마저 기피하는 등 군부대 특유의 폐쇄성을 노출.

★...단합대회 분위기 찬물

○…지난 주말 경주 보문단지에서 가진 동구청 직원단합 대회에서 구청 동직원과 구의원 사이에 불미스런 일이 벌어졌다는 소문이 무성.

이날 행사에서 모 동직원이 말다툼끝에 모 구의원을 때려 모처럼의 단합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것.

그러나 소문의 당사자로 알려진 구의원은 서로 의견이 달라 언쟁을 벌였을 뿐이라며 폭행설을 극구 부인.

★...收賂 사실확인 나서

○…대구시경찰청이 봉명파출소 직원이 인근 업소로 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언론보도로 사실확인에 나서자 남부경찰서는 전전긍긍.

한 간부는 교사납치 사건과 온달식당 살인사건을 함께 해결해 사기가 한껏 올랐는데 뇌물 수수가 사실로 드러나면 일거에 찬물을 끼얹는 격 이라며 걱정.

또다른 간부는 뇌물을 받은 적이 없고 언론보도가 잘못됐다고 하더라 고 안도하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겠느냐 는 질문에 머쓱해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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