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청도] 농촌에서 발생되는 생활쓰레기 대부분이 침출수방지 시설도 없이계곡 저습지등에 모두 버려져 자연환경을 크게 오염시키고 있다.
각 시군마다 읍면동 소재지만을 청소구역으로 지정해 수거할뿐 나머지 지역의생활쓰레기는 모두 마을 자체에서 구덩이를 파 묻거나 저습지등에 버려진채 방치되고 있어 침출수가 그대로 땅으로 흘러들어가고 있다.
청도.성주.고령군등 농촌지역의 경우 쓰레기수거 지역이 15~20%%밖에 되지않아읍면소재지를 제외하고는 모두 자체처리 되고있다. 경산시는 경산 용성 와촌하양 진량지역등 21개 마을이 청소구역 제외지역이다.
이때문에 농촌 산간오지 상류 계곡의 물이 오염되면서 하류지역의 수질을 크게더럽히는 원인이 돼 쓰레기 수거를 시군전체로 확대시켜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경산시에서 제일오지인 용성면 육동지역의 계곡 물은 7~8년전만해도 그대로 마실수있는 청정수였으나 요즘은 물고기도 살수없을 정도로 오염됐다.
주민들은 이농현상으로 육동의 인구가 10년전에 비해 절반으로 줄었는데도 계곡의 물이크게 오염된 것은 무관심 하게 버린 생활쓰레기때문이라고 지적했다고 말했다.
청도군도 청도 하양 풍각 금천등 9개읍면 소재지만 청소구역으로 지정, 수거할뿐 나머지는 모두 주민들이 자체처리하면서 자연환경이 망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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