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일본총리는 오는 27일 임시국회를 소집한 직후 중의원을 해산하고 10월8일 공시를 거쳐 20일 차기중의원선거를 실시한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등이 11일 보도했다.
이같은 방침은 10일 오타 마사히데(大田昌秀) 오키나와(沖繩)현지사와의 회담을 계기로 오키나와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마련됐다는 판단 등에 따른 것이다.
하시모토총리는 이와관련, 이번 주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사민당당수, 이데 쇼이치(井出正一)사키가케 대표와 연립여당 당수회의를 열어 중의원해산 시기에 대한 절충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언론들은 전했다.
그러나 사민당등이 중의원선거 준비 미흡 등을 들어 조기 해산에 반대하고 있어 해산시기 절충에는 다소의 난항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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