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화 마일리지]서비스 도입

"통신업자 국제.시외 이용에도 적용"국내 정보통신사업자들이 항공사가 탑승객들에게 제공하는 마일리지서비스제도를 경쟁적으로 도입, 인기를 끌고 있다.

전화 마일리지 는 국제, 시외전화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는 서비스. 전화 이용자들은 이들업체로부터 카드를 발급받으면 국제, 시외전화 사용량에 따라 다양한 마일리지서비스를 받게 된다.

한국통신은 최근 지난해 10월부터 대한항공과 제휴, 제공해온 KT-스카이패스카드 서비스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한국통신은 그동안 대한항공과 별도로 제작해왔던 회원카드를 공동 발급, 회원들이 보다 간단하게 혜택을 받도록 했다.이에 따라 한국통신카드를 이용한 국제통화뿐 아니라 한국통신의 시외전화이용에도 마일리지 적용을 받게 됐다.

또 국제전화 이용에는 요금즉시통보(0071)서비스 제3자요금부담(0073)서비스와 국제수신자부담 서비스인 국제클로버서비스 국제가상사설망 등 국제부가서비스가 포함됐다.

KT-스카이패스 서비스는 처음 이용한 달을 기준으로 3만원 이상은 5백마일, 3만원 이하는 3백마일의 마일리지 기본혜택을 주고 여기에 이용요금 5백원당 1마일씩을 가산해준다.

KT-스카이패스 카드는 전화국이나 대한항공 지점, 공항안에서 신청할수 있으며 여객기안에 비치된 신청서를 이용, 우편으로 접수시켜도 된다.

데이콤은 최근 아시아나항공과 연계, 데이콤 마일리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데이콤은 국제, 시외전화를 이용할 경우 1천원당 2마일의 마일리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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