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설왕설래

洪準杓의원도 지원

○…위천국가산업단지조성요구가 범시민적 차원으로 승화되고 있는 가운데 향토출신의 김수한(金守漢)국회의장과 서울송파갑의 홍준표(洪準杓)의원도 이에가세, 신한국당소속 대구지역의원들에게 천군만마.

김의장은 10일 대구-부산지역간 지역갈등으로 번지고 있는데대해 우려를 표한뒤 두지역이 모두 승자가 될 수 있도록 낙동강수질개선과 위천단지조성을 병행하면 된다 고 병행추진론을 역설한뒤 양지역 의원간담회 주선 의향을 표명.

또 환경노동위소속의 홍의원도 자신이 최근 위천단지조성문제를 알아보기위해환경부로부터 관련자료들을 넘겨받고 이를 검토한 결과 위천단지조성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며 조만간에 해결될 것 이라고 장담.

'野의원이라면 구속'

○…국민회의는 전날 전(前)비서가 선거자금 허위 누락신고했다고 양심선언을한 신한국당의 이명박(李明博)의원에 대해 경찰이 아닌 검찰이 즉각 수사에 나설 것을 촉구.

정동영(鄭東泳)대변인은 11일 성명을 통해 선거의 부정이 폭로된 사건은 마땅히 검찰이 수사해야 할 사안 이라며 만일 이의원이 여당이 아니라 야당 소속의원이었다면 벌써 구속됐을지도 모를 일 이라고 강조.

한편 국민회의는 11일 노원구청장 재선거에 입후보한 무소속후보가 사실상 신한국당후보임이 입증됐다 며 신한국당의 기초자치단체장에 대한 공천배제 주장은 겉다르고 속다른 이중 플레이 라고 비난.

民主, 渭川공세 가담.

○…민주당대구경북지부는 10일 위천국가산업단지지정과 관련, 성명을 내고 정부는 위천단지 지정을 이유없이 당략적으로 미루어 지역간 감정대결로 만든 책임을 지고 대구부산시민들에게 사과해야 할 것 이라며 정부를 맹공.

민주당은 이날 성명서에서 위천국가산업단지지정을 놓고 △정치권이 대선을 앞두고 정략적으로 이용하지 말것과 △대구시는 부산시와 대화를 통해 설득작업에 나설 것 등을 요구.

특위 명칭 놓고 논란

○…자민련은 11일 당무회의에서 위천국가산업단지와 관련, 4대강 수질개선특위및 위천산업단지특위 구성을 당론으로 확정하고 위천단지조성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으나 특위의 명칭을 둘러싸고 지난 주 당무회의에 이어 갑론을박을 재연.

이재창(李在昌)의원이 4대강에 임진강을 포함시키자고 제안하는등 논란이 일자박준규(朴浚圭)최고고문과 박철언(朴哲彦)부총재등은 본질을 흐릴 우려가 있다며 이의를 제기했고 이에 이인구(李麟求)의원과 조부영(趙富英)전의원등 충청권의원들까지 나서 4대강수질개선과 별도로 위천문제를 다뤄야한다 며 TK쪽에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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