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중 대구지역 어음부도율(금액기준)이 전달의 0.56%%에 비해 0.16%%포인트 낮아진 0.40%%를 기록했다. 또 부도건수도 3천5백90건으로 전달보다 1천99건이 감소했다.
이같은 부도율하락은 경기침체등으로 위기감을 느낀 지역기업들이 보수안정적경영을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2일 한국은행 대구지점의 월간 동향분석에 따르면 가계수표부도율은 5.93%%로0.22%%포인트, 약속어음 당좌수표는 0.61%%로 0.35%%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당좌거래 정지업체수는 전달보다 10개가 늘어난 91개사로 집계됐다.
업종별 당좌거래정지업체수는 건설업이 지난달 2개에서 12개로 늘어나 극심한지역건설경기 침체를 반영했으며 조립금속및 기계장비업종도 2개에서 9개로 늘어났다.도소매음식숙박업은 19개에서 22개로, 1차금속업은 거래정지업체가 없는상태에서 3개가 발생했다. 그러나 섬유의복및 가죽제조업은 18개에서 13개로줄어들었다.
업종별 부도건수는 조립금속및 기계장비는 4백65건으로 12.9%%, 1차금속은 42건으로 23.5%%, 도소매음식숙박업은 1천91건으로 8.95%%, 건설업은 4백74건으로5.6%% 증가했으나 섬유의복및 가죽은 5백15건으로 41%% 감소했다.
부도금액은 건설업만 17.4%% 증가했을뿐 타업종은 모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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