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1시께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3리 소훈아파트 5층 옥상에서 J중학교 2학년 정모양(15) 등 이 학교 여학생 6명이 극약을 나눠 마시고 신음중인 것을 같은 학교 김진한군(15)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군은 평소 친하게 지내던 정양 등 여자 친구들이 보이지 않아 찾아다니던중평소 자주 갔던 소훈아파트 옥상에 올라가 보니 친구들이 입에 거품을 물고 쓰러져 있었다 고 말했다.
이들은 발견 직후 아산재단 강릉병원과 동인병원에서 위세척 등 응급치료를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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