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정치인중 직속상사로 모시고 싶은 인물로 이홍구(李洪九) 신한국당대표위원을, 낚시.여행을 함께 떠나고 싶은 정치인으로는 박찬종(朴燦鍾) 신한국당 상임고문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단법인 사랑의 전화가 발행하는 월간지 BI 가 지난달대기업 홍보담당직원 3백8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정치인 12명의 이미지에 대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드러난 것.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직장에서 함께 일하고 싶은 직속상사로 이홍구대표(18%%), 이회창 신한국당 상임고문(15.1%%), 박찬종고문(12.2%%) 등의 순으로꼽았는데 이대표등은 합리적 업무처리와 인간적 면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 퇴근후나 휴일에 낚시나 여행을 통해 더불어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정치인에는 박찬종고문(19.8%%), 김대중 국민회의 총재(12%%), 이홍구대표(10%%), 김종필자민련총재(9.9%%) 등을 뽑았다.
기업 홍보책자 표지인물과 TV 광고모델로 등장시키고 싶은 정치인으로는 이회
창고문이 각각 25.8%%와 28.6%%로 가장 높았으며 박찬종고문이 24%%, 23.2%%로 다음 순위였다.
회사에서 마지막까지 생사고락을 같이 할 의리있는 정치인 으로는 이회창 고문이 19.5%%로 1위, 최형우 신한국당 고문이 19%%의 근소한 차이로 2위, 김대중총재가16.1%%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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