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영남전문대에서"민속춤 공연모임인 한사위가 20일 영남전문대학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인고성오광대 를 공연한다.
오광대는 남부해안지방에서 놀아지던 탈춤으로 다섯명의 양반광대가 사회비판적인 풍자와 민중의 삶에 나타난 고뇌와 아픔을 웃음과 해학으로 표현하고있다.
고성오광대는 조선말기 사회의 계급분화와 더불어 상업이 발달한 경남 고성에서 상인 이속 등 유랑놀이 집단에서 놀아진 탈춤으로 일제때 중단됐다가 지난60년대 탈춤부흥운동이 일면서 부활됐다.
조상의 누적된 죄과로 문둥병에 걸린 양반자손의 비애와 설움을 풀어나간 문둥북춤마당, 양반과 상놈이 재담을 주고받으며 지배계급에 대한 항거를 표현한 오광대마당, 파계승마당, 비비마당, 제밀주마당으로 구성돼있다.
계명대 민속문화연구반 출신들이 날뫼북춤, 동래학춤 등 민속문화의 보급과 계승에 힘써오고 있다. 문의 625-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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