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낙동강을 버들치 송어가 뛰어노는 1급수로 끌어올리고 대기 아황산가스의 기준을 WHO 권고기준 이상으로 유지하는 등의 21세기 환경비전을 제시
하고, 이를 위한 행동강령 3백4가지를 마련해 대대적인 범도민적 환경실천운동에 나섰다.
경북도의 이같은 지구환경보전을 위한 각자의 행동실천사항 아젠다 21 작성은 도.농 복합 광역자치단체 가운데서는 최초이다.
경북도는 21세기 환경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아황산가스 대기기준은 WHO 권
고기준인 0.03PPM 이하인 0.02PPM으로, 낙동강 중류와 형산강의 수질을 각
BOD 1.0PPM(1급수)으로 금호강은 BOD 1.5PPM(2급수)으로 향상시키고, 음용수 수질검사 항목을 현 43개에서 WHO 권고치인 1백20개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
다.
이와 함께 상수도 원수는 1급수중 상등수 사용, 주택가 소음의 58db 이하 유지,그리고 폐기물 발생의 최소화를 위해 환경친화적 주민생활양식 정착과 기업의제품 폐기시까지 관리체제 도입 등을 제시했다.
경북도는 이같은 환경비전을 위해 주민 1백13개 기업 70개 행정 1백21개 등의각자 행동실천과제 3백4가지를 마련, 오는 16일 학계 주민대표 환경단체 시민단체 여성단체 기업대표 유관기관 언론계 행정공무원 등 40명이 참여한 아젠다21 추진협의회를 통해 합의를 도출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같은 환경실천과제 합의를 바탕으로 24일 구미에서 그린경북 범도민 선언대회 를 열어 대대적인 환경실천운동 분위기 조성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댓글 많은 뉴스
경북대 '반한집회'에 뒷문 진입한 한동훈…"정치 참 어렵다"
한동훈, 조기대선 실시되면 "차기 대선은 보수가 가장 이기기 쉬운 선거될 것"
유승민 "박근혜와 오해 풀고싶어…'배신자 프레임' 동의 안 해"
"尹 만세"…유인물 뿌리고 분신한 尹 대통령 지지자, 숨져
법학자들 "내란죄 불분명…국민 납득 가능한 판결문 나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