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기독교단체, 대 사회캠페인 전개

"가정의 평화…제3세계 어린이돕기…"가정의 평화와 제3세계 어린이돕기등 기독교단체들의 대 사회캠페인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CBS와 한국선명회는 제3세계 국가의 어린이를 돕기 위한 지구촌 한가족 캠페

인 을 16일부터 내달 19일까지 한달여동안 펼칠 계획이며 세계평화가정연합 결성 한국대회를 15일부터 17일까지 대구와 서울, 전주등 전국 3개 지역에서 잇따라 마련한다.

지구촌 한가족 캠페인 은 짐바브웨, 방글라데시, 베트남, 에티오피아등 기아에허덕이는 제3세계 어린이들에게 구호품을 전달하기 위한 사업으로 1년간 매월2만원의 성금을 내는 회원 1만명을 모집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기독교방송은캠페인 시작일인 16일 오후3시부터 6시까지 개막행사 방송을 통해 각계의 성원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촉구할 예정. 또 10월 첫 주한국선명회와 공동으로 기근과 전쟁,재난에 시달리는 어린이들의 사진 전시회와가두캠페인등 거리에서 사랑을 만나요 행사를 펼친다.

세계평화가정연합(총재 한학자)은 지난 7월 미국 워싱턴에서 창설된 범세계적인 평화운동단체. 창설대회때는 포드,부시 전 미국대통령과 세계적 부흥사 로버트 슐러목사등 저명인사들이 교파를 초월해 참석한 가운데 순결과 참가정 실천운동을 통한 평화운동을 전세계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을 결의했다.

참부모, 참가정 을 주제로 15일부터 열리는 한국창설대회(실행위원장 곽정환)는 15일 서울올림픽 펜싱경기장, 16일 오후2시 대구실내체육관, 1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각각 개최된다. 전쟁과 범죄, 질병, 환경오염으로부터의 구원은 순결과 참가정의 이상으로부터 출발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결성대회는지난 10일 일본대회를 시작으로 185개국에서 동시에 거행될 예정이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