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朴淳國특파원] 13일 오후1시5분께 일본 나리타(成田)공항을 이륙하던 일본항공(JAL)407편 보잉기가 이륙도중 엔진고장으로 긴급 이륙을 중단하는 과정에서 바퀴에 화재가 발생, 긴급 탈출하는 과정에서 승객 22명이 부상을 당했다.
탑승객 3백53명을 태운 보잉 747-400기는 프랑크푸르트를 향해 이륙활주를 시작하는 과정에서 화재를 발견한 관제관의 통보에 의해 이륙을 긴급 중단한 뒤비상탈출슈트를 내려 승객들을 대피시켰으며 이 과정에서 승객들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됐다.
이 사고로 나리타공항은 30여분간 폐쇄됐는데 항공당국은 사고기가 이륙활주를시작한 후 4번 엔진에 이상을 발견한 기장이 급정지하려는 과정에서 바퀴가 과열돼 일어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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