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Y창립 78돌 국제선교 협의회

"아시아 Y지도자 초청 협력사업"

대구 YMCA가 지역 최초로 아시아 YMCA지도자들이 참여하는 국제선교정책협의회를 열고 있다.

대구 YMCA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창립 78주년을 기념해 일본 구마모토

(熊本), 태국 창마이, 중국 시안(西安) 등 아시아 YMCA 지도자 17명을 대구로초청, 변화하는 아시아에서의 YMCA 선교 사명 이란 주제로 국제교류 및 협

력사업을 펼치고있다.

행사에 참가한 지도자들은 산업견학, 농촌 YMCA운동 등을 둘러보고 경주 등

지로 문화여행을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특히 14일 오전 쓰레기 분리수거장, 달서하수처리장, 정수장 등을 견학하고 대구 YMCA 78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뒤 2백 여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지역사회 속에서의 YMCA 선교적 과제 란 주제의 토론회를 열었다.

대구 YMCA 기획조정부 손진호부장(35)은 환경문제와 청소년문제를 중점적으

로 다루는 대구 YMCA가 지역간 교류 확대를 위해 아시아지역 지도자를 초청

하게됐다 며 다양한 교류, 협력의 시금석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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