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에서 우유를 짜는데 사용되는 착유기에서 다량의 발암 가능성 물질 디옥틸프탈레이트(DOP)가 검출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또 보건복지부는 우유 및 분유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은 사실을 빼고 발표해은폐의 의혹마저 일고 있다.
14일 복지부의 내부자료에 따르면 고무로 된 국산 및 미국산 착유젖꼭지에서는 DOP가 검출되지않았으나 폴리염화비닐(PVC)로 만들어진 밀킹호스의 경우 국산제품은 4만2천~7만1천ppm의 DOP가 검출됐으며 미국산제품은 4만~12만9천ppm의 DOP가 검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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