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의 낮기온이 예년보다 4~5도 높은 초가을 더위를 보인지 벌써 일주일. 계절에 맞지않게 왜 이렇게 더울까. 한낮에는 여름 더위 못지 않게 땀이 송글송글 맺힌다
계절을 뒷걸음질치는 한낮 섭씨30도를 넘는 초가을 더위는 발달한 동서고기압대가 장기간 우리나라에 머무르기 때문이다. 공기이동이 느리다보니 자연히 대기상태도 나쁘기 마련이다.특히 남부지방은 고기압대의 중간에 있기 때문에 한낮 더위가 더욱더 기승을 부린다. 대구.경북지방은 이번주에도 아침에 짙은 안개가 끼고 낮엔 여름더위가 계속되겠다. 비소식은 없다.대구기상대는 14일 대구가 31도를 기록한 데 이어 15일 영천지방이 32.1도까지 올라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며 이같은 더위는 16일부터 다소 누그러지겠지만 15도 안팎의 높은 일교차는 지속될 것 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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