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자체 발주 관급공사

"하도급 잘못 不實많다"

[예천] 일선 군이 발주한 관급공사 상당수가 하도급상의 문제등으로 준공 1~2년도 안돼 하자가 발생하는등 말썽을 빚고있다.

예천군의 경우 9월 현재 입찰공사 35건 수의계약 18건 읍면 발주 소규모공사 1백여건등 총 1백50여건의 관급공사의 40~50%가 전문 기술도 없는 소규모 업자들에게 공사를 맡기고 있다. 이로인해 완공 1년도 안돼 주민들이 발주기관에 공사부실을 진정하는등 말썽이 일고 있다.예천군이 지난 94년도에 발주한 감천면 수한목장진입로 시멘트포장 공사의 경우 콘크리트 포장두께가 설계상에는 20㎝인데 시공은 설계보다 3~5㎝얇은 15~17㎝로 시공한 것으로 밝혀졌다.또 겨울철 영하 3도 이하일때 시멘트공사를 해 흠이 발생했다고 주민들이 진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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