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초등학교 주변 문방구및 구멍가게에서 판매되고 있는 과자류중 상당수가 유통기한이 지난유해식품인 것으로 나타나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이 지난주 고령, 군위, 영천등 3개시군의 면지역 학교주변에 대한 단속을 벌인결과고령덕곡초등학교앞 ㄱ상회등 11개업소에서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미표시된 과자및 식품류 38개품목 (총수량 42kg)을 적발했다는것.
단속된 과자류중에는 유통기한이 3개월이상 지난것도 있으며 지난7월 문경과 의성등 2개시군의학교주변에 대한 단속에서도 17kg에 달하는 과자류가 유통기한이 지나 적발됐었다.시골학교 주변에서 부정, 불량식품이 다량 적발되고 있는것은 중간상의 배달차량이 자주 오지 않는데다 가게주인들이 물품에 대한 수시확인과 반품을 소홀히 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교육청측은 시골학교 주변은 유통관리상 문제점이 많아 지속적인 단속이 필요하지만 인력부족으로 한계가 있다면서 유통기한이 지난 것은 적기에 교환해줄수 있는 유통관리대책이 아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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