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1년3개월만에 확정

○…경남 창녕군 제1선거구 도의원 당선자가 1년3개월동안 선거관리위원회, 법원을 거치면서 4차례의 역전을 거듭한 끝에 명암이 교차.

대법원은 지난 6일 창녕제1선거구 도의원 당선자인 정대룡씨(63.신한국)가 제기한 당선무효결정무효확인소송에서 부산고법의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파기하고 피고인(창녕군 선관위)이이긴 것으로 확정 판결.

따라서 부산고법, 창녕선관위의 재결정을 거쳐 당초 2표차로 낙선한 것으로 발표됐던 이장사씨(48.무소속)가 도의원에 당선.

호텔 회원권 환불 마찰

○…회원권을 발매한 경주온천관광호텔이 업주가 자주 바뀌면서 이용자들이 불이익을 당하자 회원권 환불을 요구.

지난89년 당시 업주가 2백50여명에게 3백만원에서 최고 5백만원까지 받고 일반 또는 가족회원권을 발매했는데 업주가 3차례나 교체되면서 분쟁이 발생.

회원권은 객실 연간10회 및 사우나 무료이용을 조건으로 발매했으나 업주측은 사우나 무료 취소에 이어 환불의무가 없다고 버텨 마찰이 계속.

'고향체육발전기여' 약속

○…김천덕천장학회 초청으 특별강연을 하게된 라이트하우스사 김태연회장은 대형버스를 대절,미국인등 40여명을 대동하고 28년만에 귀향.

신한국당김천지구당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한 김회장은 여자의 몸으로 미국내에서 1백대 우량기업으로 선정되기까지는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 고 말하고 곧 한국에 지사를 개설하여 고향체육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

한편 김회장이 고향을 방문해 체육성금 수십억원을 기탁했다 는 등 근거없은 소문이 유포되자김천시민들사이에는 사실여부를 놓고 설왕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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