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농어촌 고소고발 대부분 금전관련

[울진] 농어촌지역의 경찰고소, 고발사건 가운데 채무변제등 금전관련 부분이 가장 많은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1백여건의 고소, 고발사건이 접수되고 있는 울진경찰서의 경우 금전과 관련된 것이 60%%로 가장 많으며 폭력15%%, 농지전용, 공유수면불법점용등과 관련한고발15%%, 횡령10%%로 파악되고있다.

금전고소사건은 채무및 체불카드대금 변제, 부도수표, 계주도주등과 관련한 사건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금전관련 고소건수의 급증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어획고는 격감했는데도 주민들의 무분별한 지출이 늘어난 것이 가장 큰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울진경찰서관계자는 남의 돈을 겁없이 사용하는 풍조에다 손쉽게 이용할 수있는 신용카드대출제도등으로 이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며 고소사건처리에 민생치안일손마저 빼앗기고 있다 고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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