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지자제 실시 1년동안 영천시가 추진해온 각종사업이 가시적인 성과없이 흐지부지되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2월 시정발전기획단을 구성, 각종 시책을 개발했으나 7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아예시행도 되지않거나 성과가 없는 형편이다.
특히 상당수 계획은 타당성 검토를 위한 용역결과 수익성이 없다는 판단을 받았거나 의회차원에서 부결됐다.
영천시는 올들어 직영주유소 휴게소 골프장 스키장 전문대유치 영화촬영소유치등 사업계획들을세웠다.
그러나 직영주유소는 의회의 반대로 무산됐고 영천시 봉정동 금호강변에 계획된 강변휴게소는 영천~대구간 강변고속도로에 밀려 원점으로 돌아갔다.
또 보현산의 자연경관을 이용한 골프장 스키장유치계획도 자양댐 상수원 피해우려와 유치이후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사라지게됐으며 전문대유치계획도 최근 미니대학의 교육부신청 급증으로주춤해졌다.
한편 각종 계획이 물거품으로 끝난것에 대해 주민들은 민선시대 의회의 위상이 높아진데다 집행부가 제대로 추진력을 발휘하지 못했기 때문 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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