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교수의 강의를 평가하는 강의 평가제 가 97학년도부터 지역 대학과 전문대에서 본격도입될 전망이다.
경북대는 97학년도 1학기부터 전체학과에 대해 강의 평가제 를 도입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지난달부터 강의평가연구위원회(위원장 교무처장.위원 7명)를 구성, 강의평가 절차 및 설문 문항개발에 착수했다.
대학본부측은 올 연말까지 강의평가를 위한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한 후 97학년도 1학기부터 전과목.전체 교수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강의평가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영진전문대도 지역 전문대에서는 처음으로 97학년도 1학기부터 교수강의 평가제를 도입한다는계획아래 이번 학기부터 교수강의 평가제를 시범 실시하고 있다.
여타 지역대학들도 교육개방에 대비, 학교와 학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교수들의 질 높은 강의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강의 평가제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각 대학은 최소전공인정학점제 와 대학간상호학점인정제 가 본격 시행되는 97학년도부터 강의수준이 떨어질 경우 해당 대학과 학과가 학생들로부터 배척당할 수밖에 없다고 자체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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