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자(농협)가 제16회 무궁화컵 전국여자테니스대회에서 단식 2회전에 올랐다.실업 강호 최영자는 16일 장충코트에서 벌어진 일반부 단식 1회전에서 장인종(대우중공업)을 2대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우수연(농협)과 이순혜(조흥은행)는 이희연(조흥은행)과 임금옥(농협)을 1회전에서 각각 2대0으로누르고 2회전은 기권승, 4강에 직행했다.
또 대학부 단식 2회전에서는 김혜진(한체대)이 팀동료 남수연을 2대0으로 꺾고 4강에 선착했다.◇첫 날 전적
△일반부 단식 1회전
최영자 2-0 장인종
(농협) (대우중공업)
우수연 2-0 이희연
(농협) (조흥은행)
이순혜 2-0 임금옥
(조흥은행) (농협)
△대학부 단식 2회전
김혜진 2-0 남수연
(한체대) (한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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