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이 제23회 추계종별배드민턴리그전에서 우승했다.강남구청은 16일 이천시민회관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일반부 풀리그 마지막날 경기에서 국가대표강경진이 단식과 복식에서 고루 활약한데 힘입어 김학균이 버틴 대전중구청을 3대1로 완파했다.이로써 강남구청은 풀리그 3전승으로 종합 1위를 마크, 지난해 팀 창단후 처음으로 전국대회를제패했다.
여자 일반부에서는 시흥시청이 횡성군청을 3대0으로 완파하고 역시 3전승으로 정상을 차지했다.이밖에 남대부에서는 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동문이 활약한 원광대가 공주대를 3대0으로 꺾고 90년이후 4년만에 대회 정상을 탈환했다.
한편 남녀 고등부 결승에서는 이천실고가 진광고를, 학산여고가 미림전산고를 각각 3대1로 제압하고 모두 대회 3연패에 성공했다.
◇대회 마지막날 전적
▲남고부 결승
이천실고 3-1 진광고
▲동 여고부
학산여고 3-1 미림전산고
▲남일반 리그
강남구청 3-1 대전중구청
(3승) (3패)
▲동 여일반
시흥시청 3-0 횡성군청
(3승) (1승2패)
▲동 남대부
원광대 3-0 공주대
(3승) (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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