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추석 방범비상령이 내려진 가운데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대구시내 곳곳에서 강도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18일 오후1시50분쯤 대구시 동구 각산동 효성아파트 이모씨(37)집에 20대 초반 남자가 침입, 흉기로 이씨의 여동생(32.동구 신기동)의 목을 찌른뒤 현금 40만원등이 든 손가방을 빼앗아 달아났다.지난 17일 새벽 1시30분쯤 동구 불로동 산록우유대리점 앞길에서 김모씨(26.중구 대봉동)의 대구1바 3760호 택시를 타고 가던 20대 초반 남자가 기사 김씨를 흉기로 위협, 현금 11만원과 택시를빼앗아 갔다.
또 14일 새벽 4시30분쯤 대구시 북구 산격2동 신흥주유소 사무실에 20대 중반 남자 5명이 침입,종업원 2명을 위협해 현금 1백20만원등을 빼앗아 갔으며 이날 새벽 2시30분쯤엔 동구 신천2동 영신고 후문 앞길에서 김모씨(30)의 대구1바 9550호 택시에 탄 30대 초반 남자가 흉기로 김씨를 위협 현금 10만원과 택시를 빼앗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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