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계속되는 추석연휴기간중 의원이나 약국의 당번제 영업 등을내용으로 하는 추석연휴 진료대책을 마련해 19일 각시.도 및 129응급환자정보센터, 의학협회 등관련단체에 시달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등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병.의원은 시.도지사가 진료과목 및 지역별로 안배해 순번제로 문을 열도록 하고 보건소와 129응급환자 정보센터는 지역별 진료의원의 명단을 주민들에게 안내해 주도록 했다.
또 주민들이 가장 손쉽게 찾는 약국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연휴기간중 매일 시.군.구별로 전체 약국의 4분의1 이상을 당번약국으로 지정, 문을 열도록 하고 휴무약국은 이웃 당번약국의 위치와전화번호 등 안내문을 붙이도록 했다.
이에 따라 연휴기간중 응급진료가 필요한 사람은 국번없이 129로 전화하면 진료받기 용이한 인근의료기관이나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구급차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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