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일부 불법소개소(속칭 직업보도 들은 가출 10대소녀들은 물론 중국조선족 동포와 필리핀 등 동남아 여성들을 유흥업소에 불법으로 소개하면서 이들의 임금을 착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접대부를 유흥업소에 불법으로 소개하다 직업안정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붙잡힌 초이스 보도사무실 대표 김영웅씨(22.남구 봉덕3동)도 10대후반 소녀와20대 초.중반 여성들을 모집, 접대부를 고용할 수 없는 레스토랑.노래방 및 단란주점 등에 소개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대구지역의 유료 직업소개소는 모두 43개로 대부분 94년 이후 허가 난 업소들이며 불법 직업보도 조직도 30~40곳이 성업중이다.
경찰은 또 김씨로부터 접대부를 불법으로 소개받은 비녀가요주점 주인 정동식(30.동구 신천4동), 무대주점 주인 한병조(65.중구 삼덕동), 별궁레스토랑 주인김영건(24.서구 내당4동), 음악식당 주인 이인철(29.수성구 범물동) 샹떼르 단란주점 주인 서병만씨(수성구 수성3가) 등 5명을 윤락및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으며 휴일단란주점 주인 신창수(39.두산동) 그랜드비젼단란주점주인 정숙자씨(39)부부를 같은 혐의로 찾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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