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 김해세관은 최근 항공사들의 본격적인 중국취항으로 중국등 출입국여행자의 증가와 국내 마약수요의 증가로 마약 밀반입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마약검색 업무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20일 부산 김해세관에 따르면 지난 6월초 아시아나 항공의 북경취항에 이어 대한항공과 중국 동방항공도 다음달쯤 중국상해 노선을 공동 개설하는등 김해공항을 통한 중국마약류의 밀반입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는 것.
또 국내 마약가격이 히로뽕의 경우 0.03g당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폭등, 마약류 밀반입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것.
이에따라 부산 김해세관은 기내검색과 함께 여행자소지품을 검사하기 위해 현재의 대물 마약탐지견을 여행자 입국 신변검색 문형탐지기 앞에 배치, 마약소지여행객들을 단속하기로 했으며 부산지검 마약전담반 직원 2명을 지원받아 공조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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