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를 제외한 경북대.영남대.계명대 등 지역 대학들이 장애인편의시설을 갖추지 않아 시각장애.청각장애 등 장애인들의 대학진학 길을 가로막고 있다.
특히 이들 대학은 휠체어 통로와 장애자 화장실 등 최소한의 편의시설조차 갖추지 않아 지체부자유자마저 입학이 어렵도록 하고있다.
이들 각 대학은 대입시에서 장애자들에게 똑 같은 전형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나 합격이 된다해도교육시설 불편으로 인해 수학이 어려운 실정이다.
영남대의 경우 최근 신축한 제2후생관을 제외한 강의동과 연구동.도서관.식당 등의 장애자 시설이전무한 상태다. 계명대도 5~ 6개 건물이 통로와 화장실 등 지체부자유자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을뿐 실험실습실.강의실.화장실.식당 등과의 시설연계가 안돼 신입생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형편이다.각 대학은 최근 신축 건물에 대해 휠체어 통로와 장애자 화장실 등을 따로 만들고 있으나 캠퍼스 전반의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장애자들이 수업을 받을 수 없는 환경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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