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渭川열기 제2단계 전략 필요

"1백만명 서명운동 월말까지 계속…"

위천국가산업단지 조기지정을 위한 대구시민운동은 이제 응집력을 보다 승화.확산시키는 제2단계전략및 지도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위천단지추진 범시민대책위(상임공동대표 박흥식)는 지난 21일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범시민궐기대회에 3만여명의 시민이 참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위천단지 추진의 시민운동 열기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범대위는 1백만명 목표의 서명운동을 이달말까지 계속, 이를 중앙 관계요로에 전달키로하고 위천단지 홍보물을 정부기관및 부산.경남등 전국에 우편발송하고 시민들에게 배포하는 홍보도 계속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민들도 위천단지 조성을 위한 이벤트 마련등 시민여론을 수렴하고 결집하는 방법이 강구돼야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박흥식 상임공동대표는 위천단지가 추진될때까지 강도를 높여가며 범시민운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백영 대구시의회의장은 위천단지추진 궐기대회이후 당분간 냉각기를 갖고 홍보와 서명운동에주력하면서 관계당국의 결정을 지켜볼것 이라 말하고 위천을 향한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가 위천단지 추진에 적극 반영되도록 운동강도를 조정하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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