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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夕연휴 청남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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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대통령"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25일 추석연휴를 보내기 위해 청남대로떠났다.김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인 손명순(孫命順)여사와 아들내외등 가족과 함께 고향인 거제로 내려가모친묘소에 성묘하고 친지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김대통령은 북한의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어수선한 만큼 이날 오후 곧바로 청남대로 가 대북문제를 비롯한 안보현안에 대해 숙고하면서 집권후반기 정국운영 방안을 구상할 것으로 알려졌다.김대통령은 연휴가 끝나는 30일 오전 귀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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