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현재 연간 1백여기 정도의 스커드 B.C형 미사일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금까지이란, 시리아 등 아랍지역에 약 4백기의 미사일을 수출한것으로 밝혀졌다.
통일원은 25일 국회통일외무위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특히 북한은 이란과 시리아에 현지 플랜트 방식으로 미사일은 물론 미사일 개발기술까지도 수출하고 있다 고 말했다.
북한은 미사일 수출을 통해 연간 5억달러 이상의 외화수입을 올리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난 80년부터 93년까지 14년동안 북한의 총수출액 2백4억달러 중에서 무기수출액이 전체 연평균 수출액의3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지난 85년 사정거리 3백20~3백40㎞인 개량형 스커드 B형 미사일을 처음개발, 86년부터 양산체제에 돌입했으며 89년에는 사정거리 5백㎞의 스커드 C형 미사일을 개발한 것으로 확인됐다.또 91년에는 사정거리가 1천㎞에 달하는 노동1호를 개발했고 지난해에는 2단로켓으로 사정거리가2천㎞인 대포동 1호 개발에 성공, 일본전역과 대만.홍콩 및 중국대륙 대부분을 사정거리안에 두게됐으며 대포동1호 보다 사정거리가 1.5배정도 늘어난 대포동 2호도 거의 개발완료단계인 것으로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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