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애틀랜타올림픽 여자복식 동메달리스트 박해정(23.제일모직)이 오는 28일부터3일동안 홍콩에서 개최되는 제1회월드컵여자탁구대회에 출전, 세계 4강의 문을노크한다.
이 대회는 국제탁구연맹(ITTF)이 여자탁구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창설한 대회로 상위 랭킹 6명, 각 대륙연맹챔피언, 국제연맹 추천 3명, 주최국 1명 등 모두16명이 참가해 명실상부한 세계여자최강을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세계탁구무대에서 내로라하는 대스타들.
먼저 올림픽 여자단.복식 2관왕 2연패를 달성한 탁구마녀 덩야핑과 세계5위왕첸, 6위 양잉(이상 중국), 8위 차이포와(대만) 등 아시아권 최강들이 대거 참가하고 중국계 캐나다선수 겡리주안이 북미대륙 챔피언으로 티켓을 얻었다.
또 유럽대륙 챔피언 스트루제(독일.세계9위), 바데스쿠 오틸라(루마니아), 스벤슨마리아(스웨덴), 니샤리안(룩셈부르크) 등 아시아와 세계탁구계를 양분하고있는 유럽의 쟁쟁한 실력자들도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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