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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선전(유향 지음)= 중국 도교의 70선인(仙人) 이야기 라는 부제에서 보듯 최고(最古)의 신선 전기집이며 도교설화의 원조랄수 있는 중국 열선전(列仙傳)을강원대 중문과 교수인 김장환씨가 번역한 책. 한대(漢代)까지 전해내려오던 신선및 선인들의 행적에 관한 이야기들을 엮은 책으로 중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예문서원, 1만5천원)

▲섹시한 세상을 기획하는 여자(채윤희 지음)=국내 연극계 최장기 공연물 품바 를 기획하기도 했던 20년 경력의 여성 영화홍보기획자 채윤희씨의 책. 현대문화의 종합이라고 하는 영화를 중심으로 한 홍보기획 이야기를 담고 있어 현장감있는 홍보를 배울 수 있다. (동방미디어, 6천원)

▲남을 알면 세계가 내 편이다(최정화 지음)=5차례 한.불 정상회담을 도맡아 통역한 통역학 박사 최정화 교수가 세계화시대 세계시민이 된 한국인들을 위해국제회의 통역사로서의 활동과 국제결혼에서 체험한 생활을 통해 배우고 보고느낀 지구촌시대의 매너와 에티켓을 정리했다. 상황별로 꼭 알아야 할 영어회화도 함께 수록했다. (조선일보사, 6천원)

▲상처없는 영혼(공지영 지음)=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고등어 등을 통해갈등과 고통속에서도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여성상을 제시해온 공지영씨의 첫산문집. 사랑에 대한 발언에 무게를 뒀던 이전까지의 소설들과 달리 자신의 내면과 어린 시절, 주위사람들에 대한 따뜻한 시각을 담고 있다. (도서출판 푸른숲, 6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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