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칠곡군 대기업.학교유치 시동

"영진전문대.아세아농기계등 이전 확정"

최근 칠곡군에 대학,대기업,공공기관 유치붐이 일고 있다.이들 기관이 유치돼 모두 완공되면 인구증가.고용증대.군세수입증대.상권 활성화등으로 군세가 급성장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천면 송정리 속칭 왕산봉 일대 30여만평에 유치예정인 학교법인 영진교육재단의 영진전문대학은 현재 편입토지 2백52필지중 88%%는 지주동의를 얻었으며 나머지도 내달중 합의될 전망이다.영진교육재단은 지주동의가 끝나는대로 토지보상과 동시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왜관읍 낙산리 일대 26만평에 유치될 (주)아세아농기계는 현재 편입토지 3백36필지중 40%%인 1백33필지에 대한 지주의 기공승낙을 받았다.

아세아농기계는 대구의 3개공장과 연수원을 모두 이곳으로 옮길 계획이며 내년 2월 토지보상을끝내고 착공할 계획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지역에 1천여명의 고용증대 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칠곡군은 유치기획단을 구성,영진전문대와 아세아농기계의 이전에 필요한 각종 행정지원을 펴고있으며 주민들도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며 이전을 적극 환영하고 있다.

또 지천면 연화리 일대 50만평은 이미 삼성상용차 부품단지 부지로 거론되고 있으며 유치가 안될경우 군은 이곳을 왜관공단 제2부지로 확장할 계획이다.

경북도 공무원교육원과 경산의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사도 칠곡으로 유치될 전망이다. 동명면 기성리에는 대구은행 연수원이 들어서 지난5월부터 신축공사를 진행중이다.

또 남선알미늄과 평화클러치도 이전문제를 군과 협의중에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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