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칠곡군의 청사가 신축 4년여만에 사무실 부족으로 또 다시 증축공사에 나서 한치앞도 못보는 안목으로 청사를 지었다는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현 군청사는 지난92년 43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5층규모로 신축했으나 사무실을 복식형으로 내지않아 준공하자마자 사무실 부족이 예견됐었다.
군은 직제및 기구가 날로 증가하자 지난94년에도 사무실 한칸을 증축하는등 고심하다 지난달 3억6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내년 2월 준공예정으로 본관 뒤편 부속건물에 1백66평 크기의 사무실증축공사를 발주했다.
증축건물은 사무실및 서고.농협출장소 용도로 이용할 계획이지만 사무실 부족난은 여전할것으로직원들은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사신축 방식에도 문제가 있었지만 계획에 없던 기초의회가 구성되는 바람에 사무실 부족난이 더욱 심해졌다 고 했다.
주민들은 관공서는 최소 1백년은 내다보고 지어야 함에도 현재 군청사는 외형에만 치중, 실용성은 전혀 없다 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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