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품 위생관리 부실

"3개 제조업소 적발"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추석성수식품을 유통.판매.제조하는 대구경북지역 20개업소와 7개 재래시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대구지방식품의약품청은제품의 성분, 위생관리를 부실히 한 3개 명절선물 제조업소를 적발했다.

대구시 서구 중리동 범화종합식품의 경우 건강보조식품 검사에 합격한 마이시리아S 의 검사합격증지를 다른 유사제품에 부착, 영업정지조치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청은 이 회사 제품검사합격증지의 실제 재고량과 서류상 재고량이 일치하지 않는 점을중시, 합격증지관리실태를 계속 조사키로 했다.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고려농삼(인삼제품 제조업소)의 경우 공장바닥의 배수불량과 방충망시설노후화가 적발됐다.

또 인삼제품 제조업소인 대구시 북구 산격동 제일식품공업사는 원기삼 디 의 제품생산과 관련된원료성분 배합비율 등의 기록을 남기지 않아 식품의약품청이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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