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백55개 철도터널중 1백93개 터널 2천5백여곳에서 균열과 부식.누수 등이발생하고 있다고 국민회의 김명규(金明圭)의원이 25일 주장했다.
김의원은 철도청이 국정감사를 위해 제출한 전국 철도터널 점검일지 를 분석한결과 6월말 현재 강원지역 철도터널 1백98개에서 콘크리트균열 2백5곳, 부식풍화 2백56곳, 누수 3백64곳등 총8백69곳의 안전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 서울.경기지역의 철도터널에서 총 6백3곳, 충청지역 5백34곳등 전국의 터널중 2천5백44곳에서 이상이 발견되는등 대형 철도사고의 위험성을 안고 있으나,철도청에서는 예산과 인력의 한계로 우선순위를 정해 터널별로 보수하는데 그치고 있다고 김의원은 주장했다.
현재 사용중인 전국 터널 가운데 50년 이상된 곳은 전체의 44%%인 1백99개,21~50년 된 터널은 42%%인 1백90개인 것으로 밝혀져 노후터널에 대한 근본대책이 시급하다고 김의원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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