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리히] 국제축구연맹(FIFA)은 2002년월드컵축구에대해 한.일 두 나라간의 견해차이에도 불구하고 공동개최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제프 블래터 FIFA사무총장은 24일 취리히에서 발행되는 일간 노이에 취리허 자이퉁 과의 회견에서 일본이 오는 2002년월드컵축구 본선진출국을 40개국으로 늘려달라고 요청하고 한국은 이에반대하는 등 공동개최국이 삐걱거리는 듯 하나 FIFA로서는 여전히 두 나라가 월드컵 공동개최국이라고 못박았다.
블래터 사무총장은 또 일본의 경우 유치운동을 벌이면서 이미 착공한 각 지방자치단체 경기장을모두 소화하기위해 2002년에는 98프랑스월드컵 본선참가국 32개국(94미국월드컵까지는 24개국)보다 8개국이 많은 40개국으로 본선쿼터를 늘려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대한축구협회(KFA)는 32개국 원칙을 지킬 것을 요구하는 동시에 경기도5~10개 경기장에서 치르기를 희망하고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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