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공식출범한 한국마사회(회장 오경의) 여자탁구단의 1년예산이 10억원을 넘어 설 것으로 예상돼 한국탁구 발전을 위한 일대 전환점이라는 분석과 함께 다른 구단으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마사회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탁구단의 96시즌 3개월 예산으로 6억원을 책정했는데, 내년도 예산이 책정될 경우 적어도 10억원은 넘어설 것 이라고 유영우 단장이 25일 창단식 직후 밝혔다.
유단장은 창단초기여서 3개월간 6억원이 들어가지만 팀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는내년부터는 다소줄어 연간 예산으로 최소한 10억원을 지출해야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그는 내년도 예산 10억원은 선수단의 각종 국내대회및 국제오픈대회 출전, 독자적인 전지훈련,선수스카우트 경비등에 쓰여질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여자탁구단을 운영하고 있는 제일모직, 현대등 재벌기업이 지불하는 4억원에 비해 두배 이상 되는 액수이다.
특히 한일은행, 외환은행, 광주은행등 금융팀의 경우 연간예산을 3천만원선에서첵정하는 것을 관례로 하고 있어 이들 금융팀으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한편 탁구인들은 마사회의 팀창단과 넉넉한 재정지원이 다른 팀들에도 자극을주어 한국여자탁구가 거듭나야 한 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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