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이슬라마바드]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이 25일 탈레반 반군들의 수중에 떨어질 위험에 처했으며 유엔 안보리는 긴급회의를 소집, 즉각적인 휴전을 당사자들에게 촉구했다.아프간 탈레반 반군들은 카불시 동쪽 외곽에서 정부군과 접전을 벌이며 진격을 계속하고 있으며곧 정부군 방어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한 것으로 보인다고 유엔 고위 관계자들이 밝혔다.반군들은 시외곽에 있는 풀리차르키 마을과 군사관학교를 점령한채 정부군을 압박해 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소식통들은 반군들이 카불시 동쪽 외곽에 접근한 사실을 시인했으나정부군 반격으로 격퇴됐다고 주장했다.
이와관련, 유엔 안보리는 아프간 정부 요청으로 이날 오후 긴급회의를 소집, 전투행위를 즉각 중지할 것과 평화협상을 벌일 것을 정부측과 반군들에게 촉구했다.
프랑스 정부는 발표를 통해 카불에 있는 외국인들의 안전한 소개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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