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아시아클럽선수권대회 등 아시아프로축구에서 막강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포항 아톰즈가 지난 28일 포항제철 전용구장에서 열린 제16회아시아클럽축구선수권대회 2차라운드 최종전에서 동남아최강 태국 농민은행을 2대0으로 꺾고 2전승으로 동아시아지역 4강티켓을따냈다.
각국 정규리그 챔피언끼리 겨뤄 아시아 최강을 가리는 이 대회에서 한국은 이로써 천안 일화에이어 포항 아톰즈가 4강에 진출함으로써 2년연속 우승목표에 성큼 다가섰다.
제7회 아시아 컵 위너스컵대회에 출전한 울산 현대도 같은 날 방글라데시 다카에 원정, 모하메단클럽을 3대1로 격파하고 동부지역 4강이 격돌하는 3회전에 안착했다.
천안이 전대회 우승팀으로 자동출전권을 획득함에 따라 출전티켓을 승계했던 포항은 보스니아용병 라데와 러시아출신 코놀 등 용병들의 활약에다 홍명보 서효원 장영훈 등 주전들이 건재,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고 주전스트라이커 황선홍의 회복이 빨라 11월 치러질 예정인 동부지역 4강전 전망이 밝다.
아시아 컵 위너스컵에서 울산은 모하메단을 눌러 오는 10월9일과 23일 지난해 우승팀인 히라츠카벨메어와 홈 앤드 어웨이로 3회전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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