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하철 1호선공사가 개통 1년을 앞둔 올들어서 만도 공사중 6명이 사망하는등 안전사고가발생하고 있고 공사장의 심한 노면요철로 인한 각종 사고도 빈발하고 있어 지하철 안전에 대한종합적인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김일윤(金一潤) 이윤수(李允洙.국민회의)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1호선 1-8공구(한양), 1-12공구(대산건설)의 경우 노동부가 특별관리하고 있는 전국 20개 재해위험현장에 포함되어 있으며 올해 들어서 만도 지하철 공사장에서 6명의 사망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또 사고유형에서도 93년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17건의 사망사고 가운데 추락 5명, 감전 2명, 낙하물체타격 5명, 튕겨나온 물체타격 3명, 폭발 2명 등 각종 안전사고의 모든 유형을 망라하고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공사장 복공판에 의한 노면의 심한 요철로 버스승객이 척추를 다치는 특이한 사고가 발생, ㄷ버스회사가 대구시와 시공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놓고 있고 3~4개의 버스회사가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 대구시버스공제사업조합에서는 척추를 다친 승객 54명에대해 3억6천만원을 보상해주고 대구시에 구상금으로 1억8천만원을 신청해 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대구시의 지하철공사담당 기술직 공무원 총 2백30명 가운데 지하철건설 경험이 있는 인원은10.4%%인 24명에 불과해 유경험자의 보강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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