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6대 도시 가운데 출.퇴근시 도심 평균주행속도가 가장 빠른 도시는 대구(28㎞/h)인 반면가장 속도가 느린 도시는 광주(12.68㎞/h)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가 27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95년말 현재 대구와 광주를 제외한 다른 6대도시의 출.퇴근시 도심의 평균주행속도는 서울(21.77㎞/h), 부산(21.45㎞/h), 대전(21.3㎞/h),인천(18.5㎞/h)의 순이라는 것.
반면 출.퇴근시 도시 외곽의 평균주행속도는 대전(33.8㎞/h)이 가장 빠르고 부산(28.08㎞/h), 광주(22.32㎞/h), 인천(22.0㎞/h), 서울(21.54㎞/h)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92년부터 95년까지 3년동안의 자동차 증가율은 인천이 21.9%%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에는 광주(20.4%%) 대전(20.1%%) 대구(18.2%%) 부산(14.1%%) 서울(9.2%%)의 순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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